우선 돌출입은 말 그대로 튀어나온 입을 말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돌출입의 증상은 잇몸뼈 자체가 나온 돌출입이며, 대개 동반증상으로 입술이 잘 닫히지 않고, 웃을때 잇몸이 보이기도 하며, 입술이 두툼하고, 인중부위를 포함한 앞쪽 입술과 치아가 툭 튀어나와 보이며, 무턱처럼 보이고 턱 끝에 주름이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용적으로 아름답지 않고, 퉁명스럽고 화난듯한 인상, 나이들어 보이는 인상, 유인원(원숭이)처럼 보이는 인상, 빈곤해보이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돌출입에 동반되는 여러 증상은 물론이고, 돌출입으로 인한 스트레스,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 듣고 싶지 않은 닮은 연예인이나 듣기 싫은 별명, 가만히 있어도 화났냐고 묻는다든지, 자신있게 웃을 수 없는 고민, 사진찍기 싫은 스트레스 등은 저희가 누구보다도 많이 접해보고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양악수술은 상악전체를 절골해서 후방이동시키는 르포(LeFort)수술과 하악전체를 절골해서 후방이동시키는 하악 시상분절절골술을 동시에 하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상악과 하악, 즉 윗턱과 아래턱이 모두 앞으로 튀어나온 상/하악 전체전돌증인 경우에 양악수술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주걱턱을 선교정없이 수술하는데 양악수술을 많이 사용합니다. 양악수술의 대상은 따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양악수술은 발치는 하지 않으며, 두시간 남짓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 위, 아래 치아를 묶어놓게 되므로 약 1-2주간은 음식과 의사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보통 수술 후 평균 6개월 정도의 치아교정이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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