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융비술(코 높히는 수술) + 코끝성형



가장 흔한 타입의 코로서, 코 자체의 높이는 낮으나 콧등에 약간의 굴곡이 있고 전체적으로 콧망울이 퍼져보이면서 코끝이 뭉툭한 형태입니다. 콧등의 튀어나온 부분을 없애줌과 동시에 보형물로 콧등의 높이를 높여주고, 코끝 연골을 줄여주면서 서로 묶어주어 날씬하게 한 다음, 귀연골을 코 끝에 이식해서 오똑한 코끝을 만들어준 것입니다.


2. 자연스러운 융비술(코 높히는 수술) + 코끝 성형



코성형수술의 대세는 자연스러움입니다. 다른사람이 딱 봐서 코수술을 한 걸 아는 코보다는 코수술한 사실을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지만 예쁜 코를 만들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수술 전 역시 낮으면서 콧등에 굴곡이 있는 코를, 자연스러운 정도로만 높여주고 코끝도 과장되지 않게 만들어주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냈습니다.


3. 이마와 코 성형 : 코끝의 중요성



이마가 꺼져보이고, 콧등이 약간 튀어나옴과 동시에 코끝이 약간 아래쪽을 향하는 방향이며 나이가 들어보이게 됩니다. 이마성형술과 동시에 콧대와 코끝을 높여주고 코끝도 들어올려 주었습니다. 콧대는 많이 높히지 않아서 오히려 동그란 이마가 끝나는 지점에서 꽤 낮아보일 수 있는 데에도 전체적으로 코가 오똑해보입니다. 이 환자의 결과에서 보듯이 사실 콧등의 높이가 높다고 예쁜 코가 아니고 코끝의 모양이 예쁘고 오똑해야 합니다. 이 분의 경우는 환자가 좀더 세련되고 섹시한 이미지를 원해서, 코끝을 위쪽으로 들어올리는 양이 평균적인 경우보다 약간 더 많았던 경우입니다. 즉, 인중과 콧기둥이 이루는 각도가 95~105 정도면 적당한데, 이 분의 경우는 100-105도 사이 정도로 만들었으므로 그 각도가 큰 편에 해당합니다.


4. 코의 곡선을 바꾸는 수술



코의 곡선이 콧등에서 코끝으로 오면서 ‘주저앉는’ 곡선이 되면 나이가 들어보이고 코끝이 눌려보여 전체적으로 낮게 느껴집니다. 이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코 자체의 높이는 바꾸어준 것이 없지만 콧등시작점에서 코끝으로 가면서 코끝이 ‘살아나는’ 곡선이 되었기 때문에 더 예뻐보입니다.


5. 코의 곡선을 바꾸는 수술 2



수술 전에는 콧등은 불필요하게 높고 코끝은 주저앉은 모양입니다. 수술 후에는 콧등은 오히려 낮추어주었으며 코끝이 살아나는 코모양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환자가 원하였지만, 사실 코끝은 제 개인적인 취향보다는 다소 더 오똑합니다)


6. 비골 절골술 : 매부리 코



콧등에 심하게 튀어나온 코뼈를 소위 매부리라고 합니다. 이 비골(코뼈)이 튀어나온 부분이 크면 비골절골술을 해야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이 환자의 경우 비골절골술과 함께 코끝성형수술을 시행해주었습니다. 정면 모양에서 보면 매부리 부분의 코뼈가 커서 옆으로도 퍼져보이는 부분이 보입니다. 이 코뼈부분이 절골수술을 통해 가운데 쪽으로 모아지는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콧대의 라인이 정면에서도 매끈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매부리 코 수술



역시 비골골절술과 동시에 코끝성형술을 동반한 경우입니다. 매부리가 심한 경우는 오히려 코의 높이를 원래보다 낮추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8. 짧은 코 수술



짧지만 콧구멍이 많이 보이지 않는 코, 즉 코끝이 들려있어서 짧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길이자체가 짧고 작은 코는 많이 높히려는 기대를 낮추고 약간씩만 돋우어주어야 합니다. 피부자체도 타이트하고 부족해서 많이 높히기도 어렵고, 무리해서 높히면 오히려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9. 들창코 수술



코끝이 들려있는 들창코는 심한경우에는 코끝을 아래로 의도적으로 끌어내려서 코 길이를 연장하는 수술을 해줄 수도 있고,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코 끝에 귀연골이식을 하는 위치를 좀더 아래쪽으로 디자인해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11. 코 폭 줄이는 수술



코폭을 줄이는 방법은 콧날개 연골사이를 매몰법 방식으로 실로 묶어주는 방법이 있고, 콧날개가 심하게 넓고 퍼진 경우는 콧날개 자체를 절제해주고 모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12. 코 재수술


코 재수술 중 많은 경우는 보형물이 한쪽으로 휘어진 경우입니다. 수술 전 한쪽으로 (환자의 왼쪽) 휘었던 코의 보형물을 재수술을 통해 정중앙으로 맞추어주었습니다. 코끝이 한쪽으로 쏠려있었던 것과 코끝 피부가 하얗게 얇아져있었던 것도, 코끝 귀연골이식수술과 진피이식으로 바로잡아 주었습니다. 첫수술 때 많이 왼쪽으로 쏠렸던 콧기둥은 워낙 상태가 심해 완전히 가운데로 옮기지는 못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재수술은 이미 첫수술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불리한 상태를 극복해주어야 하는 수술이므로, 100%의 결과를 가져오기는 어렵습니다.


코의 성형수술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코 높히는 수술, 매부리코를 줄이는 수술, 휜코를 바로잡는 수술입니다.

1. 코 높히는 수술 (융비술)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코는 양눈사이의 코 시작 부분이 낮고, 코끝으로 오면서 낮고 넓게 퍼져있으며, 코끝이 두리뭉실한 것이 특징인데, 높이를 높이기 위한 재료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현재는 실리콘 보형물과 고어텍스 보형물을 많이 사용합니다.

코끝까지 L 자 보형물을 넣는 수술은 요즘은 잘 하지 않으며, l 자 보형물을 삽입하고 코 끝은 따로? 귀연골이나 비중격에서 자가연골을 채취해서 이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의 라인은 콧등에서 코끝으로 가면서 주저앉는 라인이 아니라 약간 살아나는 곡선으로 만들어주어야 세련되어 보입니다. 콧등부분을 무리하게 많이 높여주는 것은 예쁜 모양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코끝이 넓고 뭉특한 것은 코끝연골의 일부를 절제하고 힘을 약화시켜주면서 서로 묶어서 모아줌으로써 날씬해 보이게 하며, 여기에 자가연골을 조각하여 이식함으로써 더 오똑하게 보이게 합니다.

짧은 코. 들창코, 콧볼이 넓은 코 등 각각의 코의 모양에 따라 적절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2. 매부리코 수술

소위 매부리코란, 코뼈의 중간부분이 솟아올라 있고 보통 코끝이 아래쪽을 향하고 있으며, 앞에서 봤을 때 콧대의 중간부분이 넓게 벌어져 보이고 길이가 길어 보이는 코입니다.

매부리코는 날카롭고 강해보이며, 실제 나이보다 나이들어 보이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 같은 이미지, 고집스러운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매부리코 수술은 정도에 따라, 코뼈와 연골의 튀어나온 매부리 부분을 (1)갈아내는 방법과, (2)완전히 절골해서 모아주는 방법(비골절골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형물을 얇게 삽입하기도 합니다. 이와 동시에 코끝이 화살표처럼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면 이 코끝도 위로 올려줌으로써 코끝이 오똑하고 동안에 가까운 인상을 주게 됩니다.

3. 휜코 교정술

많은 사람들의 코는 조금씩이나마 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코뼈를 다쳤을 수도 있고, 원인은 알수 없지만 비중격 또는 코뼈 자체가 한쪽으로 틀어져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비골절골술이 필요하며 보형물 삽입을 하기도 합니다.
휜코의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비중격자체가 심하게 틀어진 경우, 기능적으로 이비인후과적인 수술을 먼저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4. 코 재수술

코 재수술 중 많은 경우는 보형물이 한쪽으로 휘어진 경우, 콧등의 보형물이 너무 높거나 보형물이 비치는 경우, 코끝의 보형물 때문에 피부가 얇아진 경우 등입니다. 재수술은 이미 첫수술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불리한 상태를 극복해주어야 하는 수술이므로, 100%의 결과를 가져오기는 어려우므로 첫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무통수면마취 하에 시행되며,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한시간 정도이고, 수술 후 4-5일이면 코 위의 테이프를 제거하므로 외출과 세안,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콧속, 귀 뒤의 실밥은 열흘정도에 제거합니다.

매부리코의 비골절골술은 전신마취가 권장됩니다.

수술 후 48시간동안 얼음 찜질을 하면 붓기를 적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주에 붓기의 70%이상이 빠지며 자연스러운 모습은 한두달이 지나면서 차츰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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