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백 박사의 수술철학
한상백 원장의 수술 철학은 완벽주의와 휴머니즘입니다.
한상백 박사는 “수술결과가 늘 좋은 이유는, 좋을 때까지 수술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간호사들이 돌출입수술이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한 박사가 잠시 고민하다가 “스티치 아웃 합시다” 라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다 꿰맨 실밥을 다시 풀고 고정한 나사까지 다시 풀어서라도, 미세한 교합이나 입술 혹은 턱끝 위치를 재조정 하겠다는 뜻입니다. 봉합이 끝나서 연부조직이 수술한 뼈 위로 재배치(draping)되고 나면 조직 특성에 따라서 심미적으로 아주 미세한 오차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단번에 환자가 원하는 입매 혹은 윤곽선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이렇게 다시 수술부위를 열면서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은 바로 완벽주의 때문입니다.
사실 그냥 끝내도 충분할 만큼 이미 예뻐졌다고 해도, 조금 더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한상백 박사는 “이만하면 됐지, 뭐.” 하고 수술을 끝내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아름다움에 가까운 모습, 개개인의 환자가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끝까지 양보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환자에게 노력과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 것은, 환자에 대한 인간애와 휴머니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집도의의 몸이 피곤하고, 고도의 집중으로 멘탈의 한계에 가까워져도, 나를 믿고 수술대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마지막 한 바늘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힘은, 환자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따뜻한 인간애로부터 나옵니다. 휴머니즘은 배금주의와도 대척점에 서 있습니다. 가령, 환자를 돈 버는 대상으로 여긴다면 수술에 집도의의 몸을 갈아 넣는 일은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휴머니즘에 입각한 수술은, 그야말로 집도의의 육체와 영혼을 갈아 넣어서, 환자의 육체 그리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특히 돌출입수술은, 돌출입의 외모 그 자체를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돌출입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데 버팀목이 될 마음속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인간적인’ 수술인 이유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의학적/해부학적인 지식, 미적인 감각, 수술솜씨가 함량미달이라면, 완벽주의나 휴머니즘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돌출입과 윤곽수술을 25년간 집중적으로 해 오면서 축적된 정확한 판단력, 미학적인 눈, 고도의 수술 술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냉철한 완벽주의와 따뜻한 휴머니즘을 가지고, 환자들의 신뢰에 안전하고 아름다운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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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백 원장의 다른 이력 1
돌출입수술, 얼굴뼈 윤곽수술은, 사실 의학의 힘을 빌어 완성시키는 하나의 예술 작업입니다.
한상백 박사는 2022년 6월 인사동의 갤러리 <그림손>, 그리고 2024년 5월 삼성동 갤러리 <스페이스2R2>에서 자신이 그린 아크릴화 여섯 점을 전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좌 [A Mare Gracy. 90.9x72.7cm. Acrylic on canvas], 우 [STAINLESS LOVE. 116.8x90.9cm. Acrylic on canvas]
좌측부터 [어느 뒷모습1. 90x72cm, Acrylic on canvas], [어느 뒷모습2, 72x60cm, Acrylic on canvas], 우측 상단 [어느 앞모습, 습작1. 72x72, Acrylic on canvas], 우측 하단 [어느 앞모습, 습작2. 72x90, Acrylic on canvas]
사실, 한상백 원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각종 미술, 사진, 만들기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했습니다. 당시 미술 선생님들로부터 미대에 가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만들기를 잘하는 손재주,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구현하는 것은, 사실 서울대 의대에서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아래의 경력이 성형외과전문의로서의 한상백 원장을 설명해주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러나, ‘어린이 한상백’의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날짜까지 정확히 기록되어 있는 것은, 각각의 상장(과 메달)이 현재에도 모두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술 상 이외의 우등상 등은 모두 제외한 리스트입니다)
1976.11.30 제 3회 전국학생 멸공미술 공모전 가작 (서울신문사장)
1977.7.9 제 18회 소년한국 미술대회 가작 (한국일보 사장)
1977.10.29 제19회 세계아동미술 전람회 은상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장)
1978.6.24 반공 포스터 은상 (**초등학교장)
1978.9.25 성균관대학교 주최 제 11회 전국 학생 휘호대회 (성균관대 총장)
1978.11.27 제 3회 교내 사진촬영대회 금상 (**초등학교장)
1978.11.27 제 9회 교내미술실기대회 입선 (**초등학교장)
1979.9.20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 제 3회 소년중앙 미술대전 입선 (중앙일보 사장)
1979.11.19 제 4회 교내사진촬영대회 금상 (**초등학교장)
1979.11.19 제 10회 교내 미술실기대회 서예부문 가작 (**초등학교장)
1980.9.27 한국-일본 아동화 교환전시회 금상 (일본 보화청년회의소 이사장/한국 서울청년회의소 회장)
1980.5.27 제 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축 전국아동미술공모전 입선 (강원도지사)
1980.6.25 교내 반공포스터대회 은상 (**초등학교장)
1980.11.10 교내 사진촬영대회 동상 (**초등학교장)
1980.11.10 교내미술실기 대회 가작 (**초등학교장)
1980.11.10 교내 수채화부 우수상 (**초등학교장)
1980.12.0 제 4회 전국 어린이 붓글씨대회 한자부문 입선 (한국경제신문 사장)
1981.7.6 교내미술 실기대회 우수상 (**중학교장)
1981.7.5 문화공보부 후원 제 16회 전국청소년 미술대회 우수상 (한국 청소년미술협회이사장)
1982.7.17 제 18회 국제전 선발 및 제 18회 전국청소년 미술대회 최고상 (한국 청소년미술협회이사장)
1982.5.17 교내미술 실기대회 은상 (**중학교장)
1982.7.19 판금 기능대회 우수상 (**중학교장)
1982.7.14 제 5회 전국남녀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수채화부 가작 (서울예술고등학교장)
1982.10.16 중부교육구청 제4지구 장학협력회 미술대회 판화 특선 (예원학교장)
1983.7.16 소년한국일보사 후원 제 6회 전국남녀 중학생미술 실기대회 수채화부 가작 (서울예술고등학교장)
◇한상백 원장의 다른 이력 2
사실 수술은 손으로, 손가락으로 하는 것입니다. 손이 섬세하고 정교한 것, 손가락과 손이 조화롭게 움직이는 것, 손이 정확한 순서와 세기, 깊이를 기억하는 것, 모두가 깔끔한 수술솜씨를 갖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지만, 언젠가부터 피아노곡 몇 곡 정도를 외워서 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몇 년 전에 혼자서, 독학으로 그 꿈을 실현했습니다.
악보난독증에 가까울 정도로, 왼손, 오른손 음표가 깨알같이 적혀 있는 피아노 악보를 제대로 읽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일일이 악보에 음계를 하나하나 기입해서 피아노 건반을 치면서 통째로 외워 나갔습니다.
물론, 전공자들이 보신다면 매우 부끄럽지만, 쇼팽,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엔니오 모리꼬네의 짧은 소품 몇 곡을, 한 곡당 몇 달씩 매달려, 나름대로 악보 없이 암기해서 끝까지 칠 수 있도록 완성했습니다. 대가들의 연주를 많이 들어 보았고, 축약되거나 조옮김 된 악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원래 악보에서 한 음도 생략하지 않았습니다.
피아노 연주 자체는 부끄러운 수준이 맞겠지만, 사실 그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피아노를 전혀 배우지 않았고, 피아노에 프로페셔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상백 원장은 돌출입수술, 광대뼈, 사각턱, 턱끝수술을 하는 의사입니다. 수술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리즘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k1BfB3WOHk
https://www.youtube.com/watch?v=Op0MQuGBtF4
https://www.youtube.com/watch?v=bAXs6JsuCc4
◇한상백 원장의 다른 이력 3
한상백 원장은 전국체전에 시/도 대표선수로 3회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승마 장애물비월경기 종목입니다. 2018년, 제 99회 전국체육대회 중장애물비월경기에서는 더블클리어(1차 및 2차 경기 무감점)를 기록하였고, 2016년, CSI2*(2star)W 국제 승마대회 130 class 장애물경기에서는 엘리트 선수들과 같이 출전하여 6위를 기록하며 상금을 수상하여 FEI 국제승마연맹에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사회인 승마대회에 국가대표로 3회 이상 참가하였으며, 크고 작은 국내 승마대회에는 2009-2018 동안 100회 가까이 출전해서 50개의 사회인부 메달(금메달 13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승마는 무조건 빨리 달려야 이기는 경마와는 다릅니다. 자동차의 힘을 마력으로 표현하듯이, 말은 엄청난 파워와 속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승마는 매우 거친 운동처럼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경주와 달리, 기수(라이더)와 말이 모두 생명체이기 때문에 상호 교감이 중요합니다. 기수의 의사전달이 기계적일 수 없고 매우 유기적이며 상호적입니다. 600 kg 몸무게의 거대한 말을 조정하는 것은 말의 입꼬리에 걸려있는 줄 하나, 즉, 재갈과 고삐입니다. 그 고삐를 조정하는 것이 기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손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워야 합니다.
승마에서도, 역시 ‘손’이 중요합니다. 양손에 쥔 고삐를 어느 정도의 힘과 압력, 긴장도로 당기고 풀고 유도하느냐에 따라, 말은 기수의 명령대로 걷거나 뛰거나 회전하거나 장애물을 뛰어넘게 됩니다. 말이 알아서 자동으로 뛰거나 넘는 것이 아닙니다. 기수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말은 그 자리에 그냥 서 있습니다.
말은 기수의 손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즉각 반응합니다.
수술 역시, 집도의의 미세한 움직임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수작업’에서는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_AvQhqtCrI
https://www.youtube.com/watch?v=NpQfoD_GD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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